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대구경북지역 학교에서 신종플루 확진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20일 대구경북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현재 지역 학교에서 확인된 신종플루 누적 환자는 대구 1424명, 경북 947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대구의 경우 지난 14일 93명이 15일 91명, 16일 116명으로 증가했다. 19일에는 300명을 넘어섰다. 경북지역 역시 같은 기간 200여명의 신규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교육당국은 발열검사를 강화하고, 일부 학교에 휴업령을 내리는 등 신종플루 확산방지에 본격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