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에서 최창희 전 중남구 지역위원장이, 국민의힘에서는 배영식 전 국회의원, 임병헌 전 남구청장, 도태우 변호사가 각각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자로 선관위에 등록했다.이인선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지역네트워크강화단장도 16일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후보 경쟁에 돌입했다.이날 이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함께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나라,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 국민 개개인이 잘살 수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비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그는 “중·남구는 제가 자랐고 중·고·대학을 다녔으며 지금도 지역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시댁도 3대째 이 지역에서 살고 있다"며 선거구와의 연고를 강조했다.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경제와 예산 전문가이면서 소외계층의 아픔을 보듬고 위로 할 수 있는 섬세한 소통 능력이 필요한데 자신이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중앙과도 연결할 수 있는 중·남구의 적임자"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여년 동안 쌓은 모든 경험과 역량을 이제는 중·남구와 대한민국을 위해 바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경북여자고등학교·영남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계명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대구경북과학기술원장(여성최초), 경북도 정무부지사(여성최초), 경북도 경제부지사(여성최초),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여성최초)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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