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가 올해 농지은행사업비 2029억원을 집행했다.20일 공사에 따르면 이는 올해 사업비 목표(1999억원)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역대 최대 사업비를 집행했다고 밝혔다.경북본부에서 1990년 농지은행사업을 시작한 이래 사업비 2000억원을 초과해 집행한 것은 30여년 만에 처음이다. 농지은행사업 지원 확대를 통해 농가 자립기반 확충, 안정적인 노후생활 등 더 많은 농업인에게 혜택을 줄 수 있게 됐다.세부 사업별로는 ▲은퇴·이농을 희망하는 농가의 농지를 매입해 청년 창업농·2030세대 등에 임대하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1247억원 ▲고령 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자금을 지원하는 농지연금사업 216억원 ▲부채·자연재해 등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매입한 후 재임대 및 환매권 부여를 통해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는 농가 경영회생지원사업 416억원 ▲청년 창업농·후계 농업인 등 2030세대의 경영규모 확대를 지원하는 농지(과원) 규모화사업에 127억원 ▲농업경영을 이양하는 고령 은퇴농가의 소득지원을 위한 경영이양직불사업 23억원 등이다.최병윤 경북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 농지은행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농지은행포털 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대표전화 또는 가까운 지사를 통해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