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성소병원(이사장 권중원, 병원장 박승국)이 개원 100주년을 맞아 개최한 제 6회 글마당대잔치에서 안동 성창여고 양빛나(16)양이 영예의 대상인 안동교육장상을 수상했다. 전국 초 중 고교생과 일반인 850여명이 참가한 이번 글 마당 대잔치는 ‘문학을 통한 국민 정서함양과 행복한 꿈 나누기’를 목적으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공모전 형식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해마다 6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수상자로는 ▲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 이사장 상에 조채영(안동강남초 3년) ▲안동문화원장상에 김두현(의성남부초 5년) ▲한국예술인총연합회 안동지부장상에 조수련(성창여고 2년) ▲한국문인협회 안동지부장상에 김민성(삼성중학교 2년) ▲안동성소병원 이사장 상에 박병선 씨와 한예림씨가 우수상과 성소병원에서 마련한 상금 각 10만원씩을 받게 된다. 이동백(시인) 심사위원은 심사평에서 “850여 편 이상이 응모한 것으로 볼 때 대회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크다는 사실을 실감했다” 며 “작품들 간의 수준 차를 감안하더라도 대부분의 응모자들은 자신의 문학적 역량을 작품을 통해 잘 보여 주고 있다”고 밝혔다. 윤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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