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구지역에 중·서민들의 일자리 7만개가 새롭게 만들어 진다.
대구시는 최근 지역경제의 호전에도 서민들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내년 한해 동안 중·서민 생계일자리 7만여개를 창출키로하는 등 일자리창출계획을 23일 발표했다.
이같은 계획에 따라 시는 시민편익과 녹색생활실천 분야 시책을 새롭게 발굴,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2010년도 중·서민 생계안정 도모 일자리창출에 1,678억원을 투입해 45개 유형 7만188명의 일자리를 마련키로 했다.
이는 올해 5만7,335명 대비 1만 3,000여명이 증가한 수치다.
새로운 중·서민 일자리창출분야 중 생계형 일자리는 4개 유형에 1만6,433개의 일자리를 마련한다.
생계형 일자리는 4개 유형의 경우 올해(2만4,533명)에 비해 33% 감소했으며, 원인은 희망근로프로젝트 8,138명 (60.0%) 감소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일부 탈락자들을 위해 사회서비스나 성장기반 일자리로 전환해 추진할 방침이다.
또 노인과 청년 일자리는 9개 유형에 9,626개를 마련한다.
노인·청년 일자리는 9개 유형 9,626개로 올해(8,973개) 대비 7.3% 증가시켜 노인일자리는 전년도 수준을 유지하고, 고학력 청년실업자 해소를 위해 청년일자리는 37.4%로 대폭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장애인일자리는 804개를 마련한다.
이 분야는 3개 유형 804명으로 올해(752개) 대비 6.9%증가했으며 읍·면·동 주민센터 장애인행정도우미, 장애인정보화교육, 직업재활사업 등에 근무하게 된다.
여성일자리는 11개 유형에 5,239개 일자리를 마련한다.
이는 올해(4,100개)에 비해 27.7% 증가했으며, 장애인활동보조 및 여성인력개발센터 직업능력훈련과 취업알선 등으로 대폭 증가했다.
사회서비스 일자리와 성장기반일자리는 모두 18개 유형에 3만7,263개를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내년에 추진할 일자리는 올해 구·군별 순회 민생안정간담회와 정책분야별 현장간담 투어를 통해 각계각층의 애로 및 건의사항, 시민고견, 아이디어를 반영해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