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경북도에 대한 정부합동감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2007년 4월 이후 2년6개월 만에 실시하는 이번 감사는 행안부를 비롯해 국토해양부 등 9개 중앙부처의 전문 감사요원 39명이 참여한다.
이번 정부합동감사단에서는 환동해 그린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동해안 블루 해양 관광벨트 개발, 백두대간·우산국(울릉도·독도 등) 프로젝트, 3대 문화권 기반조성 및 첨단 IT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사업 등 대형프로젝트의 적정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점검할 계획이다.
감사를 통해 무리한 사업추진으로 인한 예산낭비, 절차상 위법성 등의 문제점이 나타날 경우 시정·개선토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재난·안전분야와 지역경제·환경·식품 등 민생분야를 중점 점검하고, 보조금, 특별교부세 집행및 지역축제 행사로 인한 예산 낭비사례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올해 감사에서는 경제 살리기를 위해 열심히 일하다 발생한 사소한 잘못은 면책하되 무사안일, 복지부동하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엄중 문책하는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행안부는 감사기간 동안 주민 불편사항이나 불합리한 제도를 찾아 해당 기관에 통보하고, 예산절감 또는 우수시책 추진 등에 기여한 공직자에게는 정부포상을 수여해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