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환경사업소 지난 16, 22일 이틀에 걸쳐 비단잉어 600여 마리를 최종침전지에 투입했다. 사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비단잉어 투여는 오폐수를 맑게 정화해 금호강에 방류함에 따라 최종침전지에 물고기가 잘 적응된다고 판단해 사육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비단잉어가 유유히 떼지어 노니는 모습을 시민들이 감상한다면 협오시설에 대한 이미지 쇄신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이곳 환경사업소는 하수처리장 부대시설 개방 및 시민들에게 휴식공간과 환경체험 학습장으로써 볼거리를 제공하고 깨끗한 방류수질에 대한 이미지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환경사업소는 지난 봄에도 조경석과 연산홍 등을 부지전역에 식재하고 특히 황정습지를 관망할 수 있는 정자 2개소를 설치해 견학 오는 시민과 학생들에게 편의제공 하고 있다. 이곳은 매년 2,000여명의 유치원 및 초등학생과 시민들이 오·폐수 정화과정 견학 및 소풍하기 위해서 방문하고 있으며, 이번 비단잉어 사육으로 혐오시설에 대한인식 제고와 산 교육장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식렬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