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일본 의료관광객들을 유치하며 차세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의료관광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후쿠오카 거주 일본인 관광객 75명이 두 차례에 걸쳐 2박 3일간 유리한방병원에서 한방건강검진을 받고, 도산서원, 하회마을 등을 관광하는 한방의료관광투어에 나섰다. 관광객들은 유리한방병원에서 사상체질진단, 스트레스 검사 등의 건강검진과 침?뜸 등의 한방진료를 받은 후, 350년 고택인 지례예술촌에서 전통음악회 관람, 다도 체험, 전통음식 시식 등의 다채로운 안동의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24일 도산서원을 시작으로 월영교·하회마을·병산서원 등을 관광하고 25일 일본으로 돌아갔다. 시는 문화적·생활양식 등의 차이로 의료관광객들이 겪는 불편을 줄이고자 관내 거주하는 일본인 다문화가족 여성 4명을 유리한방병원에 통역요원으로 배치,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안동은 전국 중소도시 중 최대인 153개 의료기관과 3,700여 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양방과 한방이 조화돼 있을 뿐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한약재를 생산하고 있는 주산지이기도 하다. 또한 한방산업의 중추기지화를 조성하기 위해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약용작물개발센터를 건립한 데 이어, 종자보급센터, 우수한약재유통지원시설,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등을 건립 중이다. 윤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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