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신종플루 환자가 날로 늘어 가는 시점에 안동시는 추경예산 및 예비비를 세워 사용하지만 이들 예산 대부분이 사무관리비 명목으로 사용해 정밀 감사가 실시되어야 한다고 주민들은 주장하고 나섰다. 또 시청 현관문을 들어서면 손소독기 두 대가 설치돼 있으나 누구 하나 나서서 시를 방문한 민원인에게 사용방법과 어떤 방식으로 사용해야 하는지 안내하는 사람이 단 한사람도 배치돼 있지 않아 본래의 취지를 무색케 하고 있다. 따라서 시 보건소는 손소독기의 설치만으로 모든 것이 해결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왜냐면 사용해야 할 사람이 즐겁게 사용을 해야 하는데 귀찮다고 사용을 기피하거나 눈가림식으로 흉내만 내게 되면 소정의 효과를 전혀 거둘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안동시는 관리도 하지 않는 손 소독기를 배치하다보니 대다수 민원인들이 사용 방법도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어 겉치레 형식으로 차려 놓은 밥상과 다를 봐 없다. 홍보만 앞세우는 행정은 이제 사라져야 하지난 아직까지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안동시는 하루속히 신종플루 예방방법을 전단지만 의존하지 말고 공공기관을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신종플루를 담당하는 부서 직원들이 직접 나서서 자세한 설명과 사용법을 알려야 할 것이다. 윤재철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