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호관찰소는 지난 24일 범죄예방위원 대구수성구지구협의회(회장 도인태)의 후원으로 범죄예방위원과 보호관찰청소년, 보호관찰 직원 등 45여 명이 참가한 ‘보호관찰청소년 산업체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보호관찰청소년이 세계 일류기업 현장견학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도록 유도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울산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선진 산업현장을 견학하며 노동의 가치와 장래 진로에 대한 진지한 모색의 기회를 가지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을 후원한 범죄예방위원 수성구지구협의회 도인태 회장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과 재범방지를 위해서는 틀에 박힌 학교 수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을 통한 교육이 효과적이다”라고 말하면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석한 최모군(고1년·17세)은 “막연히 알고 있던 자동차와 선박의 제작 과정과 세계적 규모의 작업현장을 직접 보고 난 후 대한민국의 국민임이 무척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종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