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케이메디허브)이 의약품 위탁개발 생산 지원이 활발히 이뤄져 지난해 67억원 상당의 기업 의뢰를 수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2020년 37억원에 비해 81% 증가한 수치다. 케이메디허브는 공공기관 최초로 GMP 인증 시설을 갖추고 의약품 생산을 지원해주고 있다. 의약품생산에 목마른 기업을 지원하는 ‘오아시스사업(OASIS® 사업)’으로 케이메디허브는 지금까지 771건의 기업지원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기존 ‘위탁 생산’ 중심 서비스에서 ‘위탁 개발 및 생산’까지로 지원영역을 확대하면서, 높은 품질과 서비스에 만족한 기존 고객들의 의뢰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힘입어 최근에는 보건복지부 국책사업인 ‘제약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4년간(2021~2024) 200억원을 지원받는다. 케이메디허브의 의약생산센터가 확장되는 ‘스마트팩토리’까지 완공되면 생산범위와 용량이 늘어나 밀려드는 기업 수요를 해소하고 더 많은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기업들이 의약품을 개발하고도 생산할 곳을 찾지 못하던 차에 케이메디허브의 의약품 생산 서비스가 큰 호평을 받고 있다”며 “케이메디허브는 국내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업 지원 사업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