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메타버스를 활용한 이색 시무식을 열어 눈길을 끈다.3일 DGB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날 오전 2022년 임인년의 힘찬 시작을 다짐하고 그룹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메타버스 시무식을 갖고 계열사 CEO와 MZ세대 직원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시무식은 메타버스 플랫폼 ‘ifland(이프랜드)’에서 진행됐으며 김태오 회장 및 계열사 대표이사 11명과 각 계열사 MZ세대 직원들이 참여했다. 전 임직원들은 DGB금융그룹 유튜브 채널 ‘DGB프렌즈’에서 시무식을 시청했다.김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 불확실성 속에서도 그룹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우리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2022년은 새로운 DGB 10년을 만들어가는 첫해인 만큼 우리의 사명이자 고객에 대한 약속인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다’라는 그룹 미션을 반드시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임직원들에게 ▲정도 경영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강화’ 매진 ▲모든 계열사가 ‘ONE TEAM, ONE DGB’로써 그룹 시너지 역량 강화 등 3가지 메시지를 전달했다.김 회장은 “2018년부터 정도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고객의 신뢰에 부응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올바른 DGB를 만들어가는 여정에 난관이 있더라도 정도경영의 가치를 임직원 의식과 조직 곳곳에 깊숙이 녹여내 꿋꿋이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특히 김 회장은 ‘오징어 게임’ 제작사인 넷플릭스를 사례로 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혁신을 위해 생각의 틀을 깨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파괴적인 혁신 서비스를 통해 기존의 판을 뒤집고 새로운 시장에 도전장을 내미는 넷플릭스는 우리에게 많은 인사이트를 주고 있다”며 “넷플릭스와 업종은 다르지만 늘 꿈꾸고 도전한다면 얼마든지 혁신의 기회는 열려 있다”고 말했다. 또 그룹 슬로건인 ‘ONE DGB’ 기업문화에 대해서도 전 계열사가 협업하고 소통해 ONE DGB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영역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회장은 “협업의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계열사 간 연계 사업과 공동 마케팅을 발전시키고 경영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며 “계열사 간 규모나 업무 등에서 다름이 있겠으나 그룹의 원대한 꿈은 각 계열사가 지혜를 나누고 힘을 보탤 때 한 걸음 더 앞당겨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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