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재산면(면장 김오영)은 재산의 옛 지명인 `덕산봉 옛길 등반대회’를 27일 현동2리 갈부네(덕산봉)에서 개최했다.
당초 제10회 면민등반대회에서 올해부터 덕산봉 옛길을 복원해 개최한 이날 `재산면민 덕산봉 옛길 등반대회에서는 지난 9월 24일 제36회 봉화군민체육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읍·면 종합우승을 차지한 기념으로 면민 화합잔치로 열렸다.
덕산봉 등산로는 성황당과 옛 주막터 신라의 화랑도인 김유신 장군이 심신을 수련하고 또 옛터가 있는 유서 깊고 산수 수려한 곳으로 1910년도 영양~재산간 왕복 7Km 구간의 마차길이 조성돼 있었으나 교통의 발달로 사용되지 않고 있다가 뜻있는 지역주민들의 건의로 지난 6월부터 10월 20일까지 희망근로 인력을 활용해 복원하게 됐다.
김오영 재산면장은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차츰 잊혀져 가는 옛길을 등산로로 복원하여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널리 알리고, 재산면민 화합과 단결을 다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승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