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장기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주민 공청회와 항공 우주산업육성 설명회가 지난 27일 김영석 영천시장과 김태옥 영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한혜련·김수용 경북도의원, 홍철 대구경북연구원장, 정광희 공군항공기술연구소장, 지역 상공인, 주민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청소년수련관 에서 심도 있게 진행됐다.
이날 장기종합발전계획 주민공청회는 ‘선택과 집중’의 전략 추진으로 도시발전을 효율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유도하고 지역의 특성과 개발 잠재력을 도출해 지역경제, 사회, 문화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장기발전방향과 미래상을 제시하고 비전을 정립하는 등 급변하는 대내외적 여건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용역으로 지난 2월 3일 착수보고회에 이어 8월 20일 중간 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용역수행기관인 대구경북연구원(원장 홍철) 이춘근 선임연구위원의 장기종합발전계획(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 공청회는 시종일관 열기 띤 가운데 진행 됐다.
주요내용은 급변하는 세계여건과 신정부의 경제구상, 대경광역경제권 발전계획, 지역의 현안이슈와 대외경쟁력, 주민의식실태 등을 분석하고 첨단지식기반산업과, 자동차조립공장 유치, 군수부품산업 육성 그리고 국가산업단지, 영천과학산업 연구단지, 자전거 부품산업 집적단지 조성, 명품교육도시 육성 등 15대 주요 프로젝트와 7대 부문 95개 세부 전략사업을 제시했다.
공군군수사령부에 따르면 항공부품 제작, 정비시장은 연간 7천억원대로 점차 국내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산화 추진기반 마련을 위해 영천은 지리적으로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천시는 “방위산업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특성을 살려 미래 신 성장 동력사업이 될 항공우주 산업을 자전거산업과 더불어 지역 핵심 성장산업으로 육성하키로 하고, 타 지자체 보다 발 빠르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내에 항공부품 및 제품, 시험소재 개발, 인증센터 등이 포함된 항공부품 전용단지 조성을 적극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정식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