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2900선이 붕괴됐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2921.92) 대비 31.82포인트(1.09%) 내린 2890.1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장 초반 2900선을 유지했으나 이후 하락폭을 확대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간이 각각 2536억원, 2594원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4825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의약품(-3.18%), 은행(-2.22%), 건설업(-2.14%), 섬유의복(-2.05%), 운수장비(-1.97%) 등 대부분 하락했다. 반면 의료정밀(1.64%)은 나홀로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SK하이닉스(-1.17%), 삼성바이오로직스(-2.82%), LG화학(-1.26%), 삼성SDI(-0.93%), 현대차(-1.91%), 카카오(-1.06%), 기아(-1.31%), 포스코(-2.17%) 등이 하락했으며, 네이버(0.44%)는 소폭 상승했다.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0.26%) 오른 7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코스닥은 전 거래일(971.39) 대비 13.49포인트(1.39%) 내린 957.90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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