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윤사모)은 지난 18일 오후2시 경상북도 협의회(회장 윤병진) 주최로 구미 새마을테마파크 다목적홀에서 회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살리기 경북도민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인근의 박정희 전대통령 생가에 합동 참배했다.이날 윤병진 회장은 대회사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혼이 서려있는 이곳에서 윤사모가 나라 살리기 경북도민 결의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우연이 아니다”며 “도탄에 빠져있는 이 나라를 구하기 위해 민족중흥의 길에 매진했던 박정희 대통령과 같은 심정으로 이 나라를 구하는데 온 몸을 던지는데 우리 윤사모 가족들이 앞장서자”고 말했다.최도열 상임고문은 축사에서 “‘삶은 소대가리’라는 소리나 듣고 김정은의 대변인 소리를 듣고 있는 문제인 대통령은 역대 대통령 중에서 가장 무능한 대통령”이라며 “정상회담도 못하는 푸대접를 받으며 아랍에미리트에 간 이유를 모르겠다”고 혹평했다.윤사모 중앙회 최성덕 회장은 “문 정권의 잘못된 판단과 편가르기, 무능, 내로남불, 생떼같은 사람이 4명이나 죽어나가는 전대미문의 대장동 사건에서 보듯 천문학적 부패가 만연해도 특검도 하지 않고 정권연장에만 골몰하고 있다”며 “문 정권과 무능한 여권의 국회의원들은 대장동 비리 냄새가 삼천리 전국 방방곡곡에 진동하고 있지만 특검 하나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는 무능한 집단”이라고 비판했다.윤사모는 20일 경기도협의회에서 국민의힘 경기도당과 나라살리기 경기도민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이어 부산, 경남 등 릴레이 대회를 마친 후 다음달 초순 서울에서 윤석열 대통령 후보를 초대한 가운데 나라살리기 국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