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국내 지자체 최초 돼지고기 뒷다리를 이용한 자연 그대로 건조 숙성시킨 한국형 자연 발효햄을 가공 생산하는 '안동발효햄 가공공장' 준공식이 2일 양돈농가, 축협관계자, 관내 기관단체장 등 16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서후면 대두서리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안동자연 발효햄은 지난 2006년부터 시와 축산과학원이 공동연구 개발해 왔으며, 특히 2007년 가톡릭상지대학의 학술연구용역 결과 무기질 함량, 필수아미노산 함량, 다가불포화 지방산 등 풍미와 영양성분에서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설 규모는 가공공장 2층 구조 157평으로 자연건조 숙성실과 슬라이스 냉장육절기 외 14종의 가공 및 포장기계를 갖추었으며. 연간 돼지 뒷다리 500개를 가공 생산할 계획으로 현재 개당 시가 5만 원 짜리를 1년6개월간 자연 건조 발효시킨 후 40~50만 원 짜리로 고부가가치화를 시켜 양돈농가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본격적인 상품화의 박차를 가하고자 안동발효햄의 상표 및 캐릭터 개발 연구용역을 지난 10월 완료해 브랜드네임을 꼬레슈토[Corescuitto(Corea 伊한국)+Proscuitto(伊 햄)]로 확정해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신청했다. 앞으로 향후 대도시 백화점, 레스토랑 등에 판촉 홍보 강화를 통한 시장 경쟁력 확보로 현재 국내 유통시장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입산을 대체하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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