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 사진)이 26일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수여하는 ‘2022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7년 이후 5년 연속 수상이다.추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 집권 말에 접어든 문재인 정부의 각종 경제실정을 낱낱이 지적하고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하는데 주력했다.특히 주요 경제지표와 통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문재인 정부가 그동안 추진해 온 ‘소득주도성장 정책’, ‘부동산 정책’, ‘일자리 정책’, ‘공공기관 방만경영’, ‘공공자금관리기금 건전성 악화’ 등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비판하며 문재인 정부의 지난 4년간의 경제 정책에 대해 평가했다.뿐만아니라 국정감사 대상 기관들을 대상으로 민생과 국익의 관점에서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피감기관으로부터 대안의 취지와 방향에 대한 공감과 조속한 후속조치 약속을 받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추 의원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더 겸손하게 열심히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인 것 같다"며 "코로나19로 많은 국민들께서 여전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민생에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의정활동에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추 의원은 지난해 국민의힘 ‘국정감사 베스트리더상’을 수상했고 7월과 12월에는 각각 ‘제21대 국회 1차년도 헌정대상’과 ‘제23회 백봉신사상’을 2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