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3월9일 대선과 동시에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대구 중남구 무공천 방침을 밝힌 가운데 이인선 예비후보가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가 발표한 대구 중구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무공천 결정에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대구 중구남구 지역은 곽상도 전의원의 대장동 사건과 관련된 의혹으로 사퇴한 후 치러지는 보궐선거 지역인 만큼 당 지도부의 어려운 결정을 환영한다"며 “항상 당의 명령에 복종해온 저는 이번에도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당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정권 교체와 지역발전에 대한 열망인 매우 큰 중구남구 주민들의 뜻에 따라 국민의힘을 탈당후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