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미IC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잇는 고속도로가 건설될 전망이다.28일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구미시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의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에 대비하는 구미~군위(북구미 IC~통합신공항) 구간이 확정됐다. 이번 계획에 반영된 경북지역 고속도로 건설은 6개 사업(신설 4, 확장 2개) 182.7km로 8조769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를 연결하고,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통합신공항 물류수송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24.9km에도 총사업비 1조5468억원이 투입된다.건설계획에 포함된 사업들은 예비타당성조사 후 설계 등의 절차에 따라 추진될 예정이다.김 의원은 "북구미IC와 신공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은 구미국가산단의 경쟁력 강화와 신공항 허브도시 조성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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