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지역 주민 숙업사업인 중앙선 복선전철화가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돼 중앙선은 개통 67년만에 전(全) 구간 복선전철화의 계기가 마련 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5일 오후 재정사업평가자문회의에서 중앙선(도담,영주.안동,의성,영천) 153.4km구간 복선전철화 사업을 2009년도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결정함과 관련 ″이 사업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있고、청량리∼제천구간에 대한 복선절철화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정책의 일관성과 사업의 연속성을 감안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 동안 총 사업비 4조원을 투입 도담∼영천간 복선전철화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 한다. 조사 결과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결론 나면 2011년부터 2022년까지 복선전철화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복선전철화가 완료되면 현재 청량리∼안동 운행시간이 3시간에서 2시간으로 1시간 단축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2013년 중앙선에 틸팅열차를 운행할 계획을 세우고、지난 2월 제천∼영주 구간에서 시승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우리나라 5대 간선철도중 하나인 중앙선은 지난 1942년 단선철도로 개통 되지만 개통된 지 60년이 넘도록 단선으로 남아 경북북부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된지 오래다 이 에 비추며 수도권은 복선전철화가 단계적으로 추진되어 청량리∼덕소(18Km)구간은 2005년개통、덕소∼원주(90.4Km) .제천∼도담(17.4Km) 구간은 2010년 개통 예정 원주∼제천(41.1Km)구간은 복선전철화 설계작업이 진행중이다. 경북 북부지역 6개 선거구(영주.안동.상주.예천 문경.군위 의성 청송.영양 영덕 봉화 울진) 국회의원들이 참여하고 있는、경북북부지역 국회의원협의회 (회장 장윤석) 는 이러한 현실을 감안 지난 5월 출범 직후 부터 중앙선 복선전철화 추진을 위한 계획수립, 여론 조성, 예비타당성 조사 실시 등을 펼쳐 왔다. 이 과정에서 복선전철화를 국가철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는 것과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 두 가지였다. 특히 중앙선 구간을 지역구로 둔 장윤석(영주시), 김광림(안동시), 정해걸(군위·의성·청송)의원은 국토해양부와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복선전철화의 시급함과 당위성을 강조, 이번 사업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북북부지역 국회의원협의회 의원 전원은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오찬 간담회를 갖고 3대 문화권사업, 동서5축 및 6축 건설 등 경북북부지역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 정부 예산에서 최대한 많은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뜻 을 모았다. 윤재철·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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