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 모바일융합 신산업 중추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대구시는 모바일융합 신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903억 원이 투입돼 기술개발과 기업지원 및 신산업육성 기반조성 등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모바일융합 신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은 대구시가 지난해 12월 정부의 상반기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 동안 전문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과 국내 관련분야 전문가의 엄격한 검증을 거쳤다. 이 사업은 지식경제부, 대구시, 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가 추진주체가 돼 차세대 모바일융합 신산업을 육성시키는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 903억 원 가운데 R&D 사업비가 407억 원, 496억 원은 기업지원 및 신산업육성 기반조성 사업에 투자된다. 신산업육성기반조성을 위해 현재 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를 모바일융합연구소로 전환하고 3G이상 휴대폰 국제인증장비도 구축하게 돼 지역내 관련기업들이 국제 인증획득에 편리하게 됐다. 시는 이번 사업추진으로 대구 모바일융합산업이 연평균 15%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2015년엔 생산액 4조원, 부가가치액 1조8,000억 원, 종사자수 1만4.000명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수 R&D 인력유입과 차세대 모바일융합분야 국제표준인증 서비스 및 기타 기업지원 강화로 역외 기업의 대구 이전도 활발할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예타엔 박종근·서상기·이명규 의원 등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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