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8일 서울 신문로 경희궁에서 청소년들과 문화재 보호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박 전 대표의 홈페이지 누적 방문자 수가 900만명을 돌파한 데 따른 기념으로 열렸다. 박 전 대표가 청소년들로 이뤄진 문화재 보호단체 '궁 서포터스'의 정기봉사 활동에 동참하기로 해 이뤄졌다.
박 전 대표는 경희궁 돌담터를 둘러본 후 직접 경희궁 숭정문 문틀 등의 먼지를 청소년들과 털었다.
아울러 박 전 대표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저서인 '절망은 나를 단련시키고 희망은 나를 움직인다'를 선물했다. 박 전 대표는 '궁 서포터스'로부터 도자기 조각이 달린 한지 백지서첩을 선물받았다.
사진=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미니홈피 누적 방문객 900만 명을 넘어 선 것을 기념하기 위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희궁에서 청소년들과 문화재 보호활동을 펼치며 먼지제거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