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52)·이민정(40)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9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병헌과 이민정은 각각 지난 7일과 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민정은 이병헌의 확진에 따라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하던 중 진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까지 마친 상태"라며 "건강에 큰 이상은 없다"고 알렸다.이병헌의 확진으로 그가 출연하는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촬영을 중단했다.드라마 전 스태프와 출연진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코미디언 홍윤화도 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는 홍윤화가 스케줄 소화를 위해 자가 진단키트로 검사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와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홍윤화는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마친 상태이며 큰 증상은 없다고 설명했다.그의 배우자인 코미디언 김민기는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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