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14일 이번 대통령 선거는 "부패하고 무능한 민주당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대선 승리의 그날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뛰겠다"며 국민의힘 의원들 앞에서 다짐했다.
  윤 후보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한 의원총회의에 참석해 지도부와 자당 의원들 앞에서 "불철주야 정권교체를 위해 함께 해주는 의원님들께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올린다"고 했다.
  윤 후보는 이어 "호남에 보낸 손 편지(아이디어)를 비롯해서, 호남 도서 곳곳 누빈 이준석 대표에게도 특별히 감사의 말을 드린다"고 인사를 했다.
  그는 "앞으로 3월9일까지 23일 남았다"며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우리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더욱더 열심히 뛴다면 정권교체, 대선승리는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했다.
  윤 후보의 발언 중간중간 좌중의 박수도 이어졌다.
  윤 후보는 "이번 대선은 정의와 공정,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로 대민을 바로 세우는 선거다. 화합과 통합의 대민을 만드는 선거다. 무엇보다 부패하고 무능한 민주당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일, 2월15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전국에 있는 국민과 당원 여러분을 직접 찾아뵐 것이다. 국민의힘이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국민을 위해서 얼마나 절박한 심정으로 나왔는지 우리의 각오를 제대로 보여 드려야 한다"고 소리를 높였다.
  윤 후보는 "매일 아침, 하루를 시작할 때마다 정치를 처음 시작할 때의 초심, 국민의힘 후보 됐을 때 각오를 잊지 않고 되새긴다"고 말했다.
  이어 "대선승리 그날까지 초심 잃지 않고 뛰겠다"며 "의원님도 한마음으로 뛰어주기를 다시 한번 부탁한다. 위대한 국민의 승리로 다 함께 만들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