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7, 8일 화북면 오산리 조광현씨,자양면 보현리 배상호씨의 사과농원에서 대구?부산?포항시 생활협동조합회원160명, 경주시 푸르미자연환경학교 및 경주대학교 평생대학원 야생화반 학생 65여명을 초청해 친환경사과 수확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도시소비자와 생산자 간의 만남을 통해 영천시 친환경사과의 우수성 홍보 및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를 위한 직거래 판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루 한개의 사과는 의사를 멀리한다’는 말처럼 사과는 영양이 풍부하고 효능이 좋은 과실이다. 특히 영천의 오산사과는 일교차가 심하고 일조량이 풍부한 천혜의 기후조건을 갖추어 타지역 사과보다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하기로 전국에서 명성이 높아,도시소비자의 사과수확체험행사가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생활협동조합회원들은 조광현씨의 사과농원에서 친환경사과를 직접 수확해본 후 근처에 위치한 어린이 생태교육장인 오산자연학교에서 줄다리기, 리어카끌기, 사과빨리먹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를 했다.
모처럼 가족들과 꿀맛 같은 시간을 보낸 회원들은 앞으로도 평생고객이 되어 사과뿐만 아니라 영천의 모든 친환경농산물을 애용하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홍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푸르미자연환경학교 및 야생화반 학생들은 자양면에 소재한 배상호씨의 사과농원에서 사과수확체험을 한 후 보현자연수련원에서 갖가지 농촌문화체험을 하며 보현산의 수려한 경관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도 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체험행사를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2010년부터 저농약인증의 폐지로 인해 저하된 친환경농업 실천의욕 제고와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유기농, 무농약농산물 재배농가에 각종 인센티브를 부여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정식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