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동부동과 전라북도 남원시 금동은 1998년 영호남 두 지역간의 상생과 협력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정기적인 교류와 농특산물 교환 판매, 각종 행사 지원 등을 통해 친분과 우의를 다지고 있으며, 두 지역간의 비교 행정을 통해 서로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6일는 결연을 맺은 지 11주년을 기념하고 그 동안의 교류성과를 돌아보며 다시 한번 새롭게 화합을 다지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동부동 주민대표와 공무원이 남원시 금동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이상득 동부동장, 김영모 시의원, 강봉선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동부동 주민 40여명과 최성재 금동 동장, 송우섭 남원시 시의원 등 금동 주민대표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민관이 함께 어우러진 뜻 깊은 만남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양측 주민이 손을 잡고 남원의 주요 관광지인 국악의 성지, 계룡산성 등을 돌아보고 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되는 자치사랑방 공연을 관람하였을 뿐만 아니라 함께 땀을 흘리며 몸을 부딪히는 운동경기를 통해끈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두 지역 대표들은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특산품으로 준비된 선물을 교환하고 앞으로도 20년, 30년 지속적으로 두 지역은 영원한 영호남의 동반자로서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정식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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