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문화와 낚시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포럼이 국회서 열린다.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은 21일 한국낚시협회와 함께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건전한 낚시 문화정착과 지속적인 낚시발전을 위한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낚시가 많은 국민들이 즐기는 레저스포츠임에도 다른 분야에 비해 부당한 규제와 비상식적인 차별 대상이 되고 있다는 낚시계의 요청에 따라 추진됐다.포럼 좌장으로는 한서대 해양스포츠교육원 함도웅 원장이 맡을 예정이며 발제에는 상명대 민병진 교수가 낚시가 레저스포츠로서 인간에 미치는 영향과 낚시발전방향에 대해, 네모 피싱노트 이성찬 대표가 낚시환경 개선 캠페인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토론자로는 한국낚시협회 박창현 전문위원, 낚시춘추 서성모 편집국장, 낚시인 서정은 작가, 낚시하는시민연합 김욱대표, 해수부 정기원 과장, 문체부 장지원 사무관이 참여한다.김 의원은 “기준없이 늘어가는 낚시금지구역과 근거없는 낚시의 환경오염 지목 등으로 인해 천만 낚시인들의 설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포럼을 통해 정부, 낚시인, 낚시단체, 국회가 처음으로 이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지난 3일 낚시·여가 진흥 추진 및 여가 편의시설 확충해 통해 1000만 낚시인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지역경제의 활력도 높이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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