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저소득주민 자녀를 지역 인재로 키우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대구시는 지역 저소득주민 자녀와 생산직 근로자 본인이나 자녀 중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모범적인 학생 310여명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해 저소득층 자립기반 조성과 지역의 우수 인재를 육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12월중 3억 3,0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금 재원은 1992년부터 조성된 대구시 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기금 71억원의 연간 이자수입이다. 장학생 신청대상은 대구시 저소득주민 자녀 장학금 지급조례 및 시행규칙에 따라 대구시에 10월 현재 주소를 둔 저소득주민 자녀인 중·고·대학생이다. 2009년도 최근학기 성적이 우수한자 중에서 일반장학생 270명과 특별장학생 40명으로 구분, 선발한다. 일반장학생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복지시설생활자, 저소득층 자녀로서 중·고등학교, 대학생이 대상이다. 특별장학생은 생산직 근로자의 본인 또는 자녀 고·대학생과 예·체·기능에 소질이 있는 고등학교 학생이다. 중·고등학교 학생은 대구시 교육감이 선정, 추천하며, 대학생과 생산직근로자 본인 및 자녀인 고등학생은 11일부터 2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해 구청장, 군수가 추천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적우수자 순서에 따라 대구시 시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처 최종 선발한다. 장학금 지급금액은 고등학생은 50만원, 대학생은 200만원이며, 학용품비는 기초생활수급자 중·고등학생에게 30만원씩 각각 지급한다. 강을호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