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기준 경주지역에서 근로하고 있는 취업자수는 14만명으로 일년 새 2천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대유행 등으로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 등 지표 개선이 가시적으로 나타나지 않으면서 고용시장 회복세가 더뎌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통계청이 지난 22일 발표한 2021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경주시 고용률(2021년 하반기 기준)은 61.3%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확인됐다. 조사대상인 경북도내 10개 시 가운데 영천(67.3%), 상주(66.6%), 김천(64.7%), 안동(61.7%), 다음인 5위에 해당됐다.취업자수는 14만명으로 2천명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취업자는 산업별로 농림어업(-2천명)과 광·제조업(-1천명), 건설업(-1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1천명) 분야에서 감소했고, 도소매·음식숙박업(1천명)과 전기·운수·통신·금융업(1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1천명) 분야에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실업률은 2.6%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0.4% 하락했고, 실업자수는 4천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실업률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 개선됐지만, 구미(3.4%), 경산(3.1%), 다음으로 높은 3위에 해당됐다.경주시의 경제활동인구는 14만4천명, 비경제활동인구는 8만5천명으로 집계됐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2.9%로 2020년보다 0.3%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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