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손동진)는 경주여성기업인협의회와 지난 10일 교내 산학협력단 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특화 산업분야 육성을 위한 공동연구와 교류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및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것으로서, 주요 내용은 △사업의 공동 참여 △지역전략산업 발전 및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수행 등이다.
특히 지역산업 현황 및 R&D 수요조사 등 상호협력을 비롯한 △학술회의, 교육, 세미나, 워크숍 및 초청강연회 등의 공동 개최 및 지원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교수 현장연구 및 학생 산업체 현장실습 편의 제공 등이다.
동국대 산학협력단(단장 장익현)에서는 협약체결에 앞서 경주여성기업인협의회 회원과 동국대 벤처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록 석세스마인드협회 원장을 초청해 ‘디테일경영과 도전하는 리더’를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경주여성기업인협의회(회장 권철순·(주)거산계전 대표이사)는 경주 지역의 여성 CEO들이 주축이 돼 지역의 부품소재산업 및 제조업의 육성, 발전을 목표로 현재 18개 기관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 박성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