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전직 시의장 10명과 현직 서호대 시의장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25일 국민의힘 경주시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윤 후보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지지선언문을 통해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고 국가 정상화를 이루어 천년고도 대한민국 대표관광도시 경주를 더 크게 발전시킬 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임을 26만 경주시민 앞에 밝히고 적극 지지를 표명한다"고 했다. 특히 경주는 문재인 정권의 잘못된 탈원전 정책으로 경주시민 전체가 직접적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압승하는 길만이 우리 경주가 잘사는 길이고, 우리 후손들에게 당당한 대한민국을 물려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경주시민 속으로 들어가 경주시민과 함께 정권교체를 반드시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지선언문에는 이장수·손호익·신성모·이진구·최병준·김일헌·정석호·권영길·박승직·윤병길 전 시의장과 서호대 시의장 등 11명이 동참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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