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경북도와 공동으로 추진한 '모바일융합기술센터'가 국가지원사업으로 확정돼 2014년까지 총사업비 1350억원이 투자된다고 12일 밝혔다.
구미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KDI의 예비 타당성 조사 등을 거쳐 국가사업으로 최종 확정된 '모바일융합기술센터'는 지역 국회의원인 김태환·김성조 의원 등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뤄진 성과라고 전했다.
이번 모바일융합기술센터의 유치로 모바일 관련 제품의 연구개발, 테스트, 생산, 인증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진다.
또한 융합기술센터내에서 테스트가 가능해 해외 테스트 비용 절감 등 생산 유발 4000억원, 부가가치 유발 1000억원, 고용창출 유발 1167명 등의 발생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 성공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산업인 모바일에 대한 집중투자와 첨단 인프라 구축에 따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16일 모바일융합기술센터를 건립하는 구 금오공대 부지에서 경북도, 구미시, 경북대, 금오공대간 구 금오공대 부지활용 MOU도 함께 체결될 예정이다.
모바일 산업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집약된 산업으로 최근 IPTV, DMB기술의 발전과 연계돼 세계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여 장기적으로 시장 전망이 매우 밝은 유망 성장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핸드폰 세계시장의 경우 삼성전자 보급률이 73%, 대수 15억대, 1980억달러에 이르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세계 유명연구소와 모바일 클러스트 구축, 해외 모바일 관련 연구소 유치 등 구미시를 세계적인 기술혁신 및 연구개발의 모바일 허브로 구축해 국가경제 활성화와 세계 모바일 융합기술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