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서민재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4일 오후 경주시를 방문해 "신라왕경 복원·정비 사업으로 경주를 일본 도교와 이탈리아 로마 같은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 거점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윤 후보는 이날 봉황대 광장 유세에서 "국민의힘과 저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셔서 새 정주를 맡게 되면 양식 있는 정치인들과 협치를 통해 왕경복원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후보는 "지난 5년 간 국민의 삶이 정말 힘들고 참혹했다"며 "경제정책·복지정책·외교안보정책·코로나19정책·보건정책 무엇 하나 제대로 한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4일·5일·9일 3일간 투표를 해주셔야 여러분들이 이 나라의 주인으로 확인되는 것이고, 우리가 승리한다”면서 “투표를 많이 해야 무도한 세력들을 갈아치우고 이 나라를 정상적인 나라로 바꿀 수 있다”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아울러 그는 "이번 선거에서는 부정선거를 철저히 감시하겠다"며 "만약에 부정선거를 시도라도 한다거나 획책한다면 이 나라에서 살 수 없게 해야 된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선거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대결이 아닌 위대한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상식과 부정부패의 대결"이라며 "다시는 이 땅에서 상식에서 벗어난 운동권 패거리 정치를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그는 "만에 하나 이번 선거에서 저 무도하고 몰상식한 패거리 정치꾼들이 이 나라를 다시 거머쥐게 되면 자유민주주의는 전부 사라진다"며 "거짓말하지 않는, 국민에게 정직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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