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의료연구분야 네트워크 구축에 본격 나선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DGFEZ)은 17일 오후 6시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 자치대학(UAB) 및 지역 대표 의료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첨단의료분야 국제공동연구와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MOU서명식엔 UAB의 아나 리폴 총장, 운제타 국제협력 부총장 일행과 박인철 DGFEZ청장을 비롯한 경북대, 영남대 등 지역의료연구기관 관계자 등 9개 기관이 참여한다.
참여기관들은 UAB대학의 강점인 뇌과학, 바이오생명과학, 재생의학 분야 등을 중심으로 지역 의료기관과 상호 정보교류, 공동 연구개발, 전문인력 교류, 국제회의 개최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할 예정이다.
UAB 대학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 있는 공립대학으로 과학성과 부문에서 스페인 최고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아나 리폴 UAB총장은 대구경북지역 의료 환경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에 깊은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DGFEZ는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신서경제자유구역내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수성의료지구, 경산·포항지구를 중심으로 한 의료 R&D, 의료서비스, 의료기기 등 의료 복합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 국내외 의료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MOU참여 기관은 UAB와 DGFEZ,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POSTECH, DGIST 등 9개 기관이다. 강을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