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기업의 10월 수출실적이 지난해 대비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차두삼)에 따르면 수출입 및 무역수지 분석결과 38억6,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대비 21.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입은 17억4400만 달러로 전년 동월과 대비 20.6% 감소했지만 감소폭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10월 무역수지는 21억1,6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수출 품목별로는 주력 수출상품인 전기전자제품은 22억9,2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17.7% 감소했고, 철강 및 금속제품은 7억5,500만 달러로 22.3%, 경공업 제품도 11.0% 감소했다. 반면 자동차부품을 포함한 수송장비는 1억5,000만 달러를 수출해 전년 동월 대비 1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출실적은 중국 10억3,000만 달러, 동남아 5억1,300만 달러, 미국 5억400만 달러를 수출했지만 이 역시 10~28%가 감소한 금액이다. 또한 수입 원자재도 35.1% , 소비재 28.3%, 철강 58.9% 수입품목 전반에 걸쳐 감소를 보였지만 유일하게 전기전자기기의 수입이 36.3% 증가했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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