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19일 기계면 인비리 마을을 찾아 과일 수확으로 바쁜 일손을 도왔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005년 기계면 인비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다양한 교류를 실시하고 있던 중 최근 일손이 부족해서 과수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경찰관 및 전경 30여명이 인비리를 찾아 사과 수확에 바쁜 일손을 도왔다.
최근 급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와 신종플루 유행으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많이 줄어 사과수확이 뒤늦어 상품가치가 떨어질까 걱정이 앞섰던 마을주민들은 두 팔을 걷어붙이고 사과따기에 나선 포항해양경찰서 봉사단의 모습을 보고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포항해양경찰서는 자매마을에서 마을주민들과 함께 수확한 사과구입에 나서, 사전에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과를 주문을 받아 총 278박스 540여만원 상당의 사과를 구입하는 등 자매결연 마을과의 따뜻한 정 나누기에 직원 모두가 앞장섰다.
한편,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해에도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 과일따기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12월 23일 해양경찰의 날에는 자매결연 마을과 연계한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자매결연 마을의 어려움을 함께 하는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서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