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호(63) 전 경북도의원은 오는 6월1일 제8회 지방선거 구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구미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강한 추진력과 끈기를 가진 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며 "필사즉생의 각오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윤석열 당선인의 당선을 위해 선대위 유세 지원본부장 직을 충실히 수행했고 현장에서 얻은 인적 네트워크와 정책적 아이디어를 지역 발전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구미, 일자리가 넘치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과감한 투자와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공약으로 ▲친환경 전기차·경비행기·4차산업 육성 ▲드론 바이오산업 ▲여성회관 건립 ▲대한민국 대표 청년 창업도시 육성 ▲문화·관광 레저산업 육성(수상·항공) ▲기업유치(AI특구 등) ▲여성·아동·노인을 위한 사회복지 중심 정책 전환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등이다.한편 김석호 예비후보는 구미 광평초, 구미중, 구미전자공고, 금오공대(산업공학 학사), 영남대 행정대학원(석사)을 나와 경북도의원을 역임했고 현재 국민의힘 민족화해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