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를 할 수 있는 넓은 운동장 하나 없는 동해의 외딴섬 울릉도에서 열정만큼은 프로야구구단보다 능가하는 야구팀들이 작은 초등학교 운동장에 모여 열띤 열정의 무대를 만들었다. 21일 울릉 북면 현포초등학교운동장에서 울릉지역야구 동호회인 독도수비대(울릉군청), 백 갈매기(전우실업), 토네이도, UBC 등 4개 팀이 모여 ‘제 4회 울릉군수기 타기 사회인 야구대회’를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정윤열 울릉군수를 비롯한 이용진 울릉군의회의장 등 지역인사들을 비롯한 100여명의 주민과 선수 가족들이 참석해 추운 날씨 속에 경기하는 선수들을 응원했다. 결승에는 독도수비대와 UBC가 맞붙어 지난 2002년에 창단된 UBC가 최종 우승했다. 조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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