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문화권 전통마을의 문화지식 자원화 연구를 과제로 2단계 BK21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안동대학교 대학원 민속학과 전통마을BK21사업팀(팀장 임재해 교수)이 3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상위 사업팀에 선정됐다.
이는 지난 2007년, 2008년에 이어 3년 연속 최상위 사업팀 선정이라는데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
전통마을BK21사업팀은 올해에도 전통마을에 대한 조사와 연구, 디지털기반의 자원화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9월, 안동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과 공동개최한 기획특별전시회 “그쪽 안동은 잘 있니 껴?”가 안동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호응을 얻어낸 바 있다.
또한, 안동대 생명자원과학과 BioBK21사업팀(경북생물건강산업 연구인력양성사업팀 팀장 김용균 교수는 제2단계 BK21사업 3차년도 연차평가에서 1위 사업팀으로 선정됐다.
안동대 BioBK21사업팀은 지역 핵심 산업분야인 생물건강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기술 교육 및 연구기반의 확립을 목표로 2006년도부터 대학원생장학금, 국제학회참석, 국제저명학자초청 및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석·박사를 배출하고 있다.
한편, 2단계 BK21사업은 2006년부터 2012년까지 7년간 석·박사 대학원생 및 신진연구인력을 지원해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 및 지역 우수대학원 육성을 통한 고급 연구개발 선도인력 양성을 주요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윤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