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학교(총장 이순자) 광고홍보미디어학과는 지난 19~20일 양일간에 거쳐 효현방송광고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효현방송광고제는 경주대학교의 대표적인 행사로, 학교 구성원 뿐 아니라 경주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거듭나며 경주대학교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광고제에서는 한국방송광고공사 공모전 수상작을 비롯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천년을 지키는 사람들’, ‘새벽을 여는 사람들’, ‘뮤직비디오-피에로의 눈물’ 등을 상영했다. 그 중 1학년이 UCC로 제작한 다큐멘터리-‘목표없는 대학진학 이대로 괜찮은가’는 많은 이들의 호응을 받았으며, 댄스 공연과 개그 공연을 선보여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처럼 효현광고방송제는 학생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학과 학생들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앞으로 진로방향에 있어서 직접적인 경험과 체험을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열린 학습의 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경주대 광고홍보미디어학과는 1993년 광고홍보 전문 인력 배양이라는 목적 아래 영남 최초로 신설돼 전국 광고 공모전에서 두각을 보이며 명성을 떨치고 있다. 신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