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당도가 뛰어난 봉화사과가 대만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등 해외시장에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4일 봉화군에 따르면 올해 현재까지 대만과 인도네시아에 1,000여t의 봉화사과를 수출했으며 연말까지 1,000t를 더 수출 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사과수출 실적 880t를 훌쩍 넘어선 것으로 앞으로도 수출 증가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이러한 수출상승세의 이유는 봉화지역의 높은 일교차로 인해 당도가 높고 색깔이 선명하며 육질도 단단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 되고 있다.
대만으로의 수출확대는 올해 국내 사과작황은 풍작으로 인한 가격하락이 이어져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내 가격하락을 막아주어 농가의 소득안정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봉화사과의 맛이 타 주산지와 차별화 된다는 최근 봉화를 찾은 대만 바이어들의 평가로 해외시장에서 봉화사과가 더욱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앞으로 사과를 비롯한 농산물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수출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이를 위해 최근 개장한 농산물산지 유통센터를 향후 3,000t 규모의 수출전용 선별포장이 가능하도록 육성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박승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