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서비스산업 성장세와 함께 산업재해율도 2005년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예방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산업안전공단 대구지역본부에 따르면 도내 서비스산업 재해자수는 지난해 9월 614명에서 올해 9월 현재 758명으로 144명이 늘어나 연말이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도내 서비산업 재해자는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며 2005년 663명, 2006년 778명, 2007년 845명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중 위생 및 유사서비스업이 173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음식 및 숙박업 128명, 도소매 소비자용품 수리업 126명 순으로 발생했다. 특히 연말까지 9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재해율은 서비스산업의 경우 지역에 관계없이 소규모로 분산돼 있고 작업방법과 환경도 다양한데다 근로자 유형도 경비원, 종업원, 주방장 등으로 산재 취약계층인 노령자와 여성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어 재해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이들 업종 모두 전도(넘어짐)재해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대부분 사다리에서 추락(떨어짐)하거나 물체와의 충돌, 감김.끼임 등에서 사고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재해예방을 위해 시설개선 중심의 기술지원보다는 안전의식 고취나 주의력 향상 등의 다각적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산업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증가추세에 놓여있는 서비스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위생 및 유사서비스업, 건물등의종합관리사업, 도·소매업, 음식업, 교육서비스업,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을 집중 대상으로 안전보건 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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