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대가야박물관에서 운영하는 ‘제8기 대가야문화대학 수료식’을 23일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고령군수 이태근을 비롯한 수료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고령군에서는 대가야 및 고령군의 역사와 문화를 전문적으로 강의함으로써,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향토애를 높이고자 매년 대가야문화대학을 운영해 오고 있다. 제8기 대가야문화대학은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운영됐으며 95명의 수강생 가운데 55명의 교육생이 수료하게 된다. 이번에 수강한 교육생은 고령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들 이외에 대구, 합천 등지의 대가야에 관심이 있는 수강생들도 많이 참여했다. 이번 강좌는 주로 ‘대가야와 고령지역의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선사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각 시기별로 주목되는 사람들의 삶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또 국립대구·경주박물관과 지산동고분군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는 국립김해박물관, 대성동고분박물관, 국립춘천박물관 등 타 지역의 박물관을 답사했다. 한편 강의를 담당한 강사진도 대학교수 및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전국 어느 박물관의 문화강좌보다 알차게 꾸며져 있다는 평가다. 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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