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타칭 '민원 해결사'로 불리는 김수광 경주시의원 예비후보(황성·현곡 가 선거구, 현 경제도시위원장)가 재선 출마 도전에 나섰다.
  김수광 의원은 2018년 제8대 경주시의회 초선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제8대 후반기 경제도시위원장 맡으면서 현곡 라원리 배수로 정비, 현곡 소현천 주차장 조성, 농경지 진입로 개설 등 주민 숙원사업과 신당천 재해예방사업, 황금대교 착공, 강변로 개통 등 사업 현장을 찾아다니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수광 의원을 만나 재선 출마 결심과 지역구 현안들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인터뷰 일문일답. Q1. 재선 출마를 결심하게 된 까닭은?우리 경주시의 행정이 뭔가 확실하게 좀 바뀌었으면 좋겠다라는 취지를 갖고 있다. 초선 때 보다 집행부(경주시)를 더 확실하게 견제해 바꿀 수 있는 자신감, 경주시 행정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그런 생각이 확신에 찼기 때문에 출마를 결심했다.
 
현재 경제도시위원장을 맡고 있는데 위원장이 갖는 역할이 집행부에 있어서 확실한 견제 역할을 해 나가는 것이다.
 
그러려면 공부도 많이 해야 되고 현장도 많이 나가 봐야 된다. 이런 역할을 하다 보니까 또 업무에 대해서 좀 더 많이 알아지고 관심도 많이 갖게 됐다. 집행부와 의회과 어떻게 협치를 해나가야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집행부를)따라가다가는 결국 피해는 우리 경주 시민들이 입게 된다. 그래서 위원장을 해보니까 재선이 되면 충분하게 그 역할을 더 잘할 수 있겠다 하는 이런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
Q2. 나의 경쟁력과 강점을 설명하자면? 저는 민원이든 뭐든 '이래 돼서 저래 돼서'라고 미루는 게 없다. 그래서 지금도 '민원 해결사'를 별칭으로 갖고 있다. 김수광 하면 '그 사람 참 민원 해결 잘한다, 바로바로 해주더라' 이게 내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내 성격 탓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그러다 보니까 사실 우리 지역구 민원이 아닌 경주시 내 23개 읍면동 주민들이 민원을 호소하는 경우도 많다. 그렇게 들어오는 것은 내가 그 지역구 의원들한테 먼저 이야기를 나누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래서 경주 시민들 입에서는 어떤 민원이라도 김수광 하면 그만큼 열심히 한다고 생각해 주시는 거 같다.
Q3.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지역구 현안 사항과 개선·해결 방안은?우리 현곡은 도로 문제와 오수관로 시설, 도시가스 보급을 손꼽을 수 있겠다. 도시가스는 예산이 한정돼 있다 보니까 현곡면 보급률이 50% 정도 되는데 자연 부락들과 일부 아파트 등 나머지 50%를 최대한 빨리 진행시켜야 한다. 이런 기반 시설이 갖춰지면 현곡이 경주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시급하게 추진돼야 할 부분은 황금대교 준공과 석장에서 문화고로 이어지는 도로개설이다. 경주시가 화랑마을을 조성하면서 이 도로를 2018년도까지 개설한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지켜지지 않고 있다. 두 사업이 조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황성지역은 제일 먼저 해결해야 할 사항이 주차 문제이다. 제가 처음 시의원이 되면서 황성동 도심 공동묘지를 주차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1200여 평의 시유지에 난립한 분묘를 이장해서 주차장 만들겠다고 사업 계획을 잡으니까 다 안 된다고 했다. '십몇 년 동안 전 시의원들이 나서도 안 됐는데 어떻게 할 것이냐, 시청 해당과에서도 안 된다'고 하는 것을 사업 계획과 행정 절차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적극 나섰다. 현재 70% 정도 이장을 하고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났다. 조속히 주차장을 조성하면 상당 부분 주차 문제는 해결될 것 같다.
또 황성동의 폐철도 도시숲 조성 사업이 추진되면 이곳에 지하 주차장 시설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더 살기 좋은 황성동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