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사람도 기업도 행복도 땡기는 구미!’를 슬로건으로 ‘인구 50만 경북중심 도시 건설’을 위한 일환으로 통합신공항 배후도시 건설과 교통거점 매가허브 구축하는 공약을 31일 밝혔다.이 예비후보는 “구미시는 통합신공항 배후도시 건설로 최대의 호재를 누릴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신공항 배후 국제 물류기지, 통합 신공항 이용객의 특수와 외국 바이어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호텔 및 레포츠 배후단지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이어 “특히 통합신공항은 국제공항의 성격을 띠고 있는 만큼 물류단지에 세계적인 물류기업 혹은 국내 유수의 물류기업을 유치해 종합물류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고부가가치를 창출시켜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이 예비후보는 “통합신공항 배후도시로서의 특수를 노리고, 유수·유망 기업 유치를 통한 공단 경기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교통 거점 매가허브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며 이를 위해 “서대구-신공항으로 연결되는 공항철도를 구미 5공단 경유 노선으로 변경하고, 북구미 IC -군위 JC간 고속도로 조기 구축, 2023년 개통을 앞둔 경산-구미 광역철도 건설 사업의 순조로운 추진, KTX 구미역 정차 조기 추진, 사곡역- 산단간 철도 노선 조기 추진 등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