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가 농촌지역 주민들의 만성질환 등 질병발생 양상의 변화 등으로 급증하고 있는 보건의료수요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후 협소한 보건기관을 현대화해 도심에 준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시 보건소가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읍면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투자한 예산은 모두 76억 3천만 원으로, 2005년에 일직면 명진보건진료소와 국곡보건진료소를 신축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풍산읍 신양보건진료소와 녹전 사신보건진료소 신축을 마무리했다. 올해는 예산을 대폭 늘려 신성보건진료소를 풍천면 신성리에 3억900만 원의 사업비로 부지585㎡, 건물 150㎡ 규모로 신축해 지난 25일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또한 남후면 고상리에도 3억900만 원의 예산으로 617㎡의부지에 건평 150㎡ 규모로 신축해 26일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도산면 서부리에 6억 3,000만 원의 사업비로 부지 1,065㎡, 건물 337㎡ 규모로 도산면보건지소를 이전 신축해 12월 중순경에 준공할 예정이다. 신축된 보건지소와 진료소에는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물리치료와 함께 평소에도 건강관리가 가능한 건강 관리실이 설치돼 있어 주민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건강증진실에는 최첨단 원적외선 사우나 장비를 비롯해 안마의자, 발마사지, 런닝머신 등 농촌 주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장비를 확충했다. 시의 이 같은 노력은 계속될 전망이다. 21세기 Digital 시대에 걸맞게 읍면지역 공공 보건기관의 시설현대화와 장비확충을 통해 농촌지역도 도심에 버금가는 의료서비스 수준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2010년도 농특사업비 12억 5,000만 원(국비포함)의 예산을 이미 확보해 와룡보건지소를 비롯해 도산면 온혜보건진료소와 길안면 송사보건진료소 등3곳의 보건지소와 진료소를 신축할 계획이며, 2014년까지 매년 3개소씩 신축해 농촌지역 의료서비스 수준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휘동 안동시장은 “지속적으로 농촌지역주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수요자 중심으로 포괄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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