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다문화가족센터(센터장 이정순 수녀)에서는 다문화가족 대모 결연자들이 지역사회 적응과 화합을 위해 ‘다문화가족 대모결연자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족 대모결연자 만남의 장’행사는 ‘또 하나의 인연’이라는 테마로 26일 의성군민회관에서 다문화가족과 대모결연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군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군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다문화 가족의 행복한 가정생활 영위는 물론 2007년도부터 실시해온 대모결연사업 정비를 통해 결연관계 확인 및 모녀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로 단순히 대모와 대녀사이의 관계가 아닌 가족과 가족의 소중한 만남의 장이 됐다.
또한 행사에서는 만남의 인연이 일회성이 아닌 소중한 인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모결연사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의성성당 김학록 신부의 대모·대녀 유래 및 용어에 대한 강의도 들을 수 있는 시간도 주어졌다.‘
이어 대구카톨릭대학교 다문화가정센터 김명현 센터장의 다문화가족의 삶에 대한 이해, 가족구성원간 가족생활의 변화에 대한 이해력 증강과 지역사회 조기적응 및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와 진정한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대모-대녀의 사회적 역할이라는 특강도 있었다.
한편 의성군과 다문화가족센터에서는 지속적인 만남의 장 운영으로 대모대녀의 인연과 화합을 다지는가 하면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하여 우리사회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그들이 지역사회에서 가족이나 이웃사촌처럼 함께 배려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다문화사회 정착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정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