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가 구미 해평취수장 공동이용 협정 체결에 대해 환영했다.시의회는 5일 맑은 물 공급 추진 특별위원회 명의의 성명을 발표하고 협약 체결에 대한 지지와 협력을 다짐했다.시의회는 성명서에서 협약 체결을 240만 대구시민과 함께 적극 지지한다면서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대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대표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이 체결됨으로써 대구시는 1991년 페놀사태 이후 근 30여년간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상수원 오염에 대한 우려가 많은 부분 해소되고 안전한 먹는 물에 대한 대구시민들의 갈망도 일부 충족 될 것으로 보인다. 연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내년 중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등의 행정적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대구시민들은 2028년에 해평취수장 물을 마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장상수 대구시의장은 “시작이 반이라고 지금부터가 중요하다. 서로 협력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는 만큼 긴밀하게 소통해 하루라도 빨리 대구시민들이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전날 대구시와 구미시를 비롯해 정부 국무조정실, 환경부, 경북도, 한국수자원공사는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구미 해평취수장에서 하루 30만톤을 추가 취수해 대구지역에 공급하기로 하는 등 해평취수장 공동이용에 관한 사항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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