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부산, 울산, 강원 등 동해안권 4개 시도가 일본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본 여행사 및 언론인을 초청, 공동으로 팸투어 행사를 열었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동해안권 관광진흥협의회는 30일까지 일본 도쿄, 오사카, 홋카이도 여행사 관계자와 언론인 등 15명을 초청,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동해안권 관광진흥협의회는 관광객 유치 증대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부산, 울산, 강원, 경북 등 4개 시.도와 각 지역 관광협회장 및 관광관련업체, 전문인 등이 공동으로 2004년 창립한 단체다. 국내외 공동 관광홍보를 비롯해 관광정보교환, 관광상품 공동개발 및 판매 등을 추진한다. 여행단은 26일 부산 김해공항으로 입국, 관광업체 상담회를 시작으로 점프공연 관란, 동백섬, 신세계 스파랜드 체험을 하고 울산으로 이동했다. 이어 울산에서 서생포왜성, 간절곶, 고래박물관 등을 방문하고 경주로 이동, 불국사와 드라마 선덕여왕 촬영지 신라밀레니엄파크를 관람한 뒤 안동 하회마을로 이동했다. 한류스타 류시원의 생가인 안동 하회마을의 담연재와 가장 한국적인 전통을 간직한 하회마을 관람으로 경북투어를 마치고 강원도로 이동, 한지공예체험과 구룡사 템플스테이, 남이섬 등을 방문한 뒤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것으로 전체 일정이 마무리된다. 팸투어에 참가한 HBC홋카이도 방송의 코바리 야스히로 기자는 "신종플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의 어려움 타개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감명 깊었다"면서 "특히 경북의 불교·유교문화 등 정신문화에 기초한 관광상품 개발은 시대 트렌드에 부합하는 좋은 상품으로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도 관계자는 "방문단과의 인적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 관광상품을 구성하는 한편 방문단이 조언한 내용을 잘 보완해 일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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